가을의 대표적인 과일, 감

가을 대표적 과일 중 하나, 감

혹시 여러분은 ‘가을’하면 생각나는 과일이 무엇이 있으신가요? 다양하게 나올 것 같은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감이 대표적인 가을 과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전에 살던 아파트에는 곳곳에 감나무가 있었는데, 가을이 되면 경비실에서 감을 2개씩 받아가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조금 떫은 맛이 나기도 하지만 아파트에서 감이 열린다는 것이 신기해 맛있게 먹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과일 중에 아삭한 식감이 있는 과일을 좋아하는데, 감도 (물렁한 것도 있지만)그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과일 중 하나라 제가 좋아하는 과일인데요. 가을의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인 감. 오늘은 가을 과일 감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1. 감의 효능

• 면역력 증가: 감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의 손상을 막고 감기 예방의 효과가 있는 등 몸 속에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 풍부한 식이섬유: 감에는 셀룰로오스, 펙틴 등의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풍부한 식이섬유 섭취를 통해 식이섬유질이 부양하는 수많은 박테리아들이 소화기관 내에서 효소를 생성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눈 건강: 앞서서 감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있다고 말씀드렸죠? 비타민 A는 우리의 눈에 좋은 역할을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눈이 적응을 하는 역할을 하고, 노안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감 1개에 1일 권장 섭취량의 비타민 A가 들어있다고 하니,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가 풍부한 감을 통해 눈 건강을 지켜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 암 예방: 감에는 카테킨이라는 물질이 있는데요. 이 카테킨은 항암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뿐 아니라 심장병 예방 기능도 있다고 하니 정말 건강에 좋은 요소가 모두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2. 감의 부작용

감엔 좋은 효능들도 많이 있지만,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주의하여 섭취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변비: 감이 변비를 일으킨다는 말 저도 한번은 들어본 것 같은데요. 감에는 수분을 흡수하는 작용의 물질이 있어 변비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좋지 않고, 또 변비가 없으신 분들에게도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고 하니 과다한 섭취는 주의하셔야 할 듯 합니다.
• 저혈압, 빈혈: 감을 드시다 보면 떫은맛이 나는 경우가 있죠? 이 떫은맛을 내는 성분이 바로 ‘탄닌’이라는 물질인데요. 이 탄닌은 과하게 섭취할 경우 철분을 부족하게 만드는 현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저혈압이 있으시거나 빈혈이 있으신 분은 감의 과한 섭취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있다보니 감의 적당한 하루 섭취 개수는 1~2개라고 합니다. 섭취하실 때 이러한 부작용 유의하시어 섭취하시면 좋겠습니다.

 

3. 감의 종류

제가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은 주로 우리가 ‘단감’이라고 부르는 감의 종류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요. 감에는 그 생김새와 맛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다양한 감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단감: 단단한 상태의 감을 의미합니다. 가을에 가장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감의 종류이며 껍질을 깎아서 단단한 과육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홍시와 연시: 두 개 모두 숙성된 감을 의미합니다. 홍시는 자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숙성된 감이고, 연시는 인위적으로 숙성된 감이라고 합니다. 단단한 과육을 가진 단감과는 달리 부드러운 과육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껍질을 벗겨 숟가락으로 퍼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죠.
• 곶감: 호랑이는 아이의 울음을 그치지 못하지만, 곶감은 울던 아이의 울음도 멈춰준다고 하죠. 그만큼 감의 종류 중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곶감입니다. 껍질을 벗기고 말려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죠. 껍질을 이미 벗겨놓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냥 과일로만 먹던 감을 요즘엔 카페에서 감 스무디, 홍시 라떼 등으로 다양하게 만들어서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사랑받는 감, 오늘 한 번 드셔보시는 것 어떨까요?